리플(XRP) USD&BTC 차트 분석

2020. 01. 30.

XRP/USD 차트

XRP/BTC 차트

아직까지 증권(Security) 여부를 두고 SEC의 명확한 판단이 나오지 않은 XRP 이지만

사실상 XRP는 Commodity의 성격을 띈 'Digital Asset' 으로 기능하고 있다.

자산이냐 증권이냐 분류는 SEC나 관할 미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이나

그들이 판단할 때까지 기회의 신이 우리를 기다려줄지는 의문.

무수히 많은 스캠 논란과 그럼에도 동시에 글로벌 대형 은행들과의 협업 뉴스 호재가 쏟아지는 리플사이지만

이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현재로서는 절대적인 가격 기준이나 잣대가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리플(XRP)의 USD 차트만 보아서는 현재 리플 가격이 비싼 가격대인지 저렴한 가격대인지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단순히 USD차트만 보아서는 XRP 차트는 무너지기 직전의 버블로만 보일테니.

그럴때 참고하는게 바로 XRP의 BTC 차트.

BTC 대비 XRP의 현재 가격비율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차트인데

어떻게 보이는가?

물론 지금 가격(0.00002536 BTC)에서도 최소 반년 이상 지루하게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리플 사토시 가격대는 리플 사토시 차트 역사 전체를 비추어 굉장히 낮은 하단부에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장기 하락 추세 국면을 겪고 있는 리플이 여전히 비트코인 대비 50% 이상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최소 지금 가격대 아래에서는 리플의 상대적 가격이 역사상 저점으로 향해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약 지금 시점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호기심을 품은 투자자가 있다면

지금은 분할 매수를 시작할 인생에 몇번 오지 않을 기회의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