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75036
25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은 크립토닷컴이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미국 중심의 투자 상품과 디지털 자산 ETF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올해 중 출시될 예정으로,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크립토 업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트럼프 임기 이후 내리 추락하는 가격 속에 차갑게 식고 있다. 크립토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 역시 가파른 조정을 겪으면서 작년 까지 환호했던 코인 개미들과 서학개미들의 고통의 신음소리가 가득한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밈코인을 대놓고 홍보하며 논란을 만든데 이어, 이제는 크립토닷컴과 손을 잡고 트럼프표 가상자산 ETF 출시를 예고했다.
이뿐인가? 2월말 본격 조정이 진행 중일때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는 대놓고 이더리움을 구매하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고 실제로 트럼프 일가가 운용중인 펀드는 이더리움을 비롯한 여러 가상자산들을 큰 손해를 보면서도 매도하지 않고 오히려 더 추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587
특히 비트코인 보다는 이더리움에 대한 지분을 크게 확대한 모습인데
대중들은 연일 하락하는 이더리움에 대한 조롱을 이어 나가는 투심 속에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임기 초반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하는 것일까?
싸늘하다. 이것은 분명 기시감이다.
2018년에도 2022년에도 대중들은 추락하는 비트코인을 조롱하기 바빴고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은 욕을하고 고통을 토로하기 바빴다.
그럼에도 페이팔을 비롯한 블랙록, MSTR등 기관, 기업들과
엘살바도르등 국가는 비트코인을 줍기 바빴고..
왜 코인 시장은 이러한것이 매번 반복되는 것일까?
역사가 반복된다면 이 반복의 결과가 무엇인지 이 시나리오를 끝까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