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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Apr 09. 2018

조지 소로스 와 록펠러家의 암호화폐 투자 선언

Apr. 09. 2018.

조지 소로스 와 록펠러家의 암호화폐 투자 선언


사상 최악의 폭락장 속에서도 꾸준히 제기 되어온 기관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 움직임이 단순한 루머를 넘어 이제 그 실체를 보이기 시작했다.


작년말 상상도 못할 폭등장에 불나방 처럼 뛰어든 개미투자자들은 1월 부터 시작된 이번 폭락장을 지나며 

대부분은 엄청난 손해를 앉은 채 시장을 떠났고, 그리고 떠나지 못한 나머지 투자자들도 엄청난 손실 속에 손절조차 포기한채 자포자기 하고 있는 지금, 모든 대중이 암호화폐를 '역사상 가장 우아한 사기'로 규정한 바로 지금 타이밍에


20세기 가장 유명한, 그리고 가장 악랄한 투자자인 '헤지펀드의 전설' 조지 소로스가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선언했다.


그런데 조지 소로스가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선언한지 불과 하루만에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 가문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투자를 선언해 미국 금융의 전설적 거물들이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선언한 것 이다. 


이 록펠러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사업회사인 벤록(Venrock)은 현재 30억달러(원화 약 3조2000억원)에 이르는 운용자산을 운영 하고 있는데 코인펀드와 공동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시장과 주요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이미 조지 소로스는 오버스탁(Overstock.com)에 간접 투자를 선언할 당시 비트코인은 버블임을 인정하면서도 권위주의 또는 독재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비상 저축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비관론자들이 예상하듯 가격이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 했었는데, 이제는 간접투자를 넘어 아예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선언한 것 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7393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74686


역발상 투자라고 들어 봤는가?


역발상 투자라면 자고로 시장을 공포가 지배하고 피가 낭자할 때 진입해야 하는데 

이 두 전설적 거물들의 투자 타이밍이 바로 교과서적인 역발상 투자의 시점이다.


개미들은 쏟아지는 가격만 보고 이 시장에 희망의 끈을 놓았지만 개미들이 희망을 버리고 떠난것과는 반대로 비트 고래로 불리는 상위 지갑 보유자들은 이번 하락장을 통해서 오히려 비트코인의 지분을 늘렸고

그리고 바로 어제 '비트코인 닷컴'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美 SEC는  뉴욕 증권거래소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상품의 상장을 긍정 검토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015&aid=0003920672


그뿐인가?


일본 3위 온라인 증권사 모넥스는 최근 해킹으로 이슈가 되었던 거래소인 코인체크를 36억엔에 인수,

기존 금융권과 암호화폐 거래소간 콜라보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처럼 비트코인 ETF 나스닥 상장과 기존 금융권의 코인거래소 인수는 자본주의의 진정한 주인공인 기관 자금의 유입을 뜻할 뿐만 아니라 변방에 머물렀던 암호화폐를 금융의 중심지로 소환하는 계기가 된다.


지난 버블이 개미들과 소수 고래들이 합작해 만들어낸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면 이제는 정말 버블이라 칭할수 있는 거대한 자금이 유입될 길이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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