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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나 Oct 20. 2018

인공지능 탄생의 서막

[야만인] 인공지능 탄생의 뒷이야기


푸른 하늘을 훨훨 날고자하는

인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새를 연구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그림을 보면

그가 새의 날개를

얼마나 철저히 연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라이트 형제는

키티호크 해변을 날아 올랐고,


현재는 안데스의

콘돌보다도

훨씬 빠르게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푸트니크 우주선으로

지구 밖을 여행했고,


이제는

태양계 바깥으로

인간이 만든 비행체가

날아가고 있으며,


인류는

화성으로 이주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간은 컴퓨터를 발명해서

어마어마한 계산을 할 수 있었지만

그림을 인식한다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손글씨 숫자를 인식하는데 있어

사람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해내지만

손글씨를 픽셀로 받아들이고

결국에는 매트릭스로 인식하는 컴퓨터는

조금만 기울여쓰거나 약간만 왜곡시켜도

숫자를인식하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이미지 상의

여러 형태의

고양이를 인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이제부터 계산능력이 아닌

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꿈꾸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집니다.


1943년 맥클럭 Warren McCulloch 과 월터 피츠 Walter Pitss 가

신경을 처음으로 모델링합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얼마나 많은 연구 결과였을지요.

1949년 캐나다 도널드 헵 Donald Olding Hebb 은

<헵의 학습이론>을 발표합니다.

인간학습은 뇌세포의 연결강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10여년 뒤

1958년

프랭클린 로젠블랫 Frank Rosenblatt 이

맥클럭과 피츠의 뇌모델과

헵의 학습이론에

weight를 추가하여

퍼셉트론을 만들어냅니다.

어떻게 weight를 생각해냈을까요.

이렇게 세상에 나온 퍼셉트론이

사람들의 사진으로부터

남자와 여자를 식별해냅니다.


당시 뉴욕타임즈에서는 이것을

'세계 최초 인지하는 기계 퍼셉트론 등장'

'인공지능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기사화하였습니다.

(출처)

http://jcblackmon.com/general/rosenblatts-perceptron




적송 권건우 redpine71@gmail.com

http://blog.naver.com/redpine71

공무원을 꿈꾸며 대학에 들어갔으나 동서양문화에 심취하여 수많은 사부님들을 찾아다녔고 기나긴 갈구끝에 서울 인사동과 중국 하남성 황토벌판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스승을 만났다. 지금은 산에서 내려와 많은 친구들과 동서문명을 융합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여정에 있다.

前 삼성SDS technical architect

現 위데이터랩 대표이사

現 디랩아카데미 원장

現 성균관대, 한양대 겸임교수

現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장

#야만인 #동서양문화연구 #위데이터랩 #서예 #진소왕태극권


루나 허령 hvnpoet@naver.com

https://brunch.co.kr/@hvnpoet

학과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 설계,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학 초년생 시절 마인드맵을 접한 이후 즐겁게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소프트웨어공학의 모델링 사상을 이해하고부터는 마인드맵과 모델링을 아우르는 마인드맵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세상에 대한 공학적인 접근 이외에도 마음공부와 서예, 태극권 등으로 자신과 세상의 경계를 넘어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

#야만인 #마음공부 #마인드맵 #모델링 #서예 #진소왕태극권 #천상병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사이트::태극권(예정)

http://bit.ly/wcta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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