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나 Nov 28. 2018

로봇이 이어준 인연, 앤드류 응과 캐롤 라일리

인공지능 탄생의 뒷이야기

개방형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COURSERA를 공동창업해

MOOC(Massice Open Online Course) 붐을 일으켰던

앤드류 응 Andrew Ng, 吳恩達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1976년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홍콩출신 부모님 덕분에

어린 시절을 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자랐습니다.

1997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후

MIT와 UC버클리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칩니다.

이후 스탠포드대학 교수로 일하며

자율비행 헬리콥터,

인공지능 로봇 STAI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일찌기 두각을 나타냅니다.

앤드류 응은 인공지능을 21세기 산업전반을 관통하는 새로운 전기(electrocity)라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하지않나 싶네요.

로봇분야에서 이뤄낸

앤드류 응의 업적은

그를 결혼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그의 부인 캐롤 라일리 Carol Reiley 는

산타클라라와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수술용 로봇, 수중 로봇, 산업용 로봇에 관해 연구한

로봇 과학자였습니다.

앤드류 응은

그녀를 2009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IEEE ICRA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불꽃이 튀었을 정도로

아주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둘은 5년뒤

2014년 국제공학 전문매체인 IEEE 스펙트럼을 통해

약혼사실을 발표하고

결혼에 골인합니다.

캐롤 라일리는

2017년 8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업체인

drive.ai를 설립해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의 물체감지와 식별,

다른 차량과 행인에 대한 의사결정 및 소통방법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로봇과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연구와 인생의 동반자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셈입니다.

한편

2017년 3월(캐롤 라일리가 drive.ai를 설립하기 전이군요)

중국 최대 검색서비스업체인 바이두의

인공지능 연구소를 이끌던 앤드류 응이

전격 사직을 발표하자

IT업계와 금융계가 술렁이기도 했답니다.


(출처)

http://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3880



적송 권건우 redpine71@gmail.com

http://blog.naver.com/redpine71

공무원을 꿈꾸며 대학에 들어갔으나 동서양문화에 심취하여 수많은 사부님들을 찾아다녔고 기나긴 갈구끝에 서울 인사동과 중국 하남성 황토벌판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스승을 만났다. 지금은 산에서 내려와 많은 친구들과 동서문명을 융합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여정에 있다.

前 삼성SDS technical architect

現 위데이터랩 대표이사

現 디랩아카데미 원장

現 성균관대, 한양대 겸임교수

現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장

#야만인 #동서양문화연구 #위데이터랩 #서예 #진소왕태극권


루나 허령 hvnpoet@naver.com

https://brunch.co.kr/@hvnpoet

학과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 설계,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학 초년생 시절 마인드맵을 접한 이후 즐겁게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소프트웨어공학의 모델링 사상을 이해하고부터는 마인드맵과 모델링을 아우르는 마인드맵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세상에 대한 공학적인 접근 이외에도 마음공부와 서예, 태극권 등으로 자신과 세상의 경계를 넘어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

#야만인 #마음공부 #마인드맵 #모델링 #서예 #진소왕태극권 #천상병 #공유부탁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사이트::태극권(예정)

http://bit.ly/wctaseoul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