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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나 Nov 22. 2018

딥러닝의 실질적 효시, 쿠니히코 후쿠시마

[야만인] 인공지능 탄생의 뒷이야기

효시嚆矢

소리나는 화살


옛날 활로 전쟁하던 시절

공격을 시작하는 신호로 쓰이던 도구

이렇게 쓰이는 용도입니다.

일본 전자산업이 세계를 주름잡던 시절

1966년 교토대학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쿠니히코 후쿠시마 Kunihiko Fukushima 박사

1970년대 NHK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신경망 연구에 몰입합니다.

사실 후쿠시마 박사는

1965년부터 두뇌에 관심을 갖고

모델링에 뛰어 들었습니다.

특히 허블 David Hunter Hubel 과 비셀 Torsten Nils Wiesel 의

고양이 시각연구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시각시스템 Visual System 에 몰입하게 됩니다.

손에 잡힐 듯 신경망 연구가 깊어지는데

손글씨를 인식하는데

난관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후쿠시마 박사는 S-cell과 C-cell의

여러 층을 통해 만든 네오코그니트론 Neocognitron 으로

그 난관을 극복해냅니다.


네오코그니트론이 문자를 인식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이미지의 특징을 뽑아냅니다.

오차를 허용한 특징을 만들어냅니다.

조합하여 원래 이미지를 유추합니다.

조금 더 복잡하게 그려보면

네오코그니트론은 시각패턴인식을 위한

Deep CNN 알고리즘입니다.

후쿠시마의 네오코그니트론은

후에 얀 레쿤 Yann LeCun 에 의해

백프로퍼게이션 Back- propagation 이 더해지면서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이미지 인식 딥러닝 모델인 CNN으로

이어졌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은

방송서비스 분야에서

AI 활용과 풀스펙8K수퍼하이비전 기술을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딥러닝의 원조국가임을 강조하겠지요?

후쿠시마의 업적을 보면

일본이 그렇게 자랑할 만 하다고 보여지네요.

(출처)

https://en.m.wikipedia.org/wiki/Neocognitron



적송 권건우 redpine71@gmail.com

http://blog.naver.com/redpine71

공무원을 꿈꾸며 대학에 들어갔으나 동서양문화에 심취하여 수많은 사부님들을 찾아다녔고 기나긴 갈구끝에 서울 인사동과 중국 하남성 황토벌판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스승을 만났다. 지금은 산에서 내려와 많은 친구들과 동서문명을 융합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여정에 있다.

前 삼성SDS technical architect

現 위데이터랩 대표이사

現 디랩아카데미 원장

現 성균관대, 한양대 겸임교수

現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장

#야만인 #동서양문화연구 #위데이터랩 #서예 #진소왕태극권


루나 허령 hvnpoet@naver.com

https://brunch.co.kr/@hvnpoet

학과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 설계,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학 초년생 시절 마인드맵을 접한 이후 즐겁게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소프트웨어공학의 모델링 사상을 이해하고부터는 마인드맵과 모델링을 아우르는 마인드맵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세상에 대한 공학적인 접근 이외에도 마음공부와 서예, 태극권 등으로 자신과 세상의 경계를 넘어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

#야만인 #마음공부 #마인드맵 #모델링 #서예 #진소왕태극권 #천상병 #공유부탁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사이트::태극권(예정)

http://bit.ly/wcta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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