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는가

by kim

그런 날이 있는가


너무 아픈 날


평소엔 짜증이 나던


옆집인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는 모르겠지만


풍겨오는 담배 냄새가


그냥 조금은 위로처럼 느껴지던 날


창문에 가까이 머리를 대고 자는 나에게


오늘은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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