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색, 파도소리
사이다캔을 따면서 나는 탄산이 터지는 소리
시끄럽지만 신나는 음악
그런 것들도 좋지만
여름밤 딸을 목마 태워주며 땀을 흘리는 아버지에게
칭얼거리는 아들 달래고 업어주며 가는 어머니에게
폭염이 지나가고 여름의 미지근한 바람이 그들의 땀을 식혀주는걸 본 그 여름밤..
그 왠지 모를 청량감에
가을이 왔다고 착각할 정도로
시원한 미소가 지어졌던 그 여름밤
그 기억이 나는 참 좋다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단어와 문장에 담아 꾹꾹 눌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