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오스본 Prince of Darkness

by kim

큰 별이 졌다 메탈의 시초이자 수많은 후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준 오지 오스본이 오늘 떠났다.


어둠의 군주, 박쥐를 먹는 퍼포먼스 꽤 파격적이고 논란도 불러왔지만 정작 앨범을 들으면 그의 순수하지만 발악하는 그리고 불안정하지만 절규하는 목소리는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설명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밴드의 프런트맨이자 보컬이었고 메탈을 넘어 밴드음악을 하는 뮤지션 누구에게나 그의 존재는 거대한 산과 같았다.


보컬이 훌륭한 테크니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불안정하고 원시적이고 딱딱한 보컬은 초창기 블랙사바스의 색깔을 정립시키고 엄청난 시너지를 불러일으켰다.


메탈을 잘 듣지 않는 나에게도 그들은 마치 노스탤지어를 선사해 주는 음악을 하얐던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 시절에 산적이 없지만 노스탤지어가 추억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그의 곡 Planet Caravan에서 물먹은 듯한 테이프 소리가 예전 티브이가 잘 나오지 않아 밤에 방영하던 미국 만화를 보던 내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난다면 믿어지겠는가.


몇 가지 곡을 추천하고 싶다. 대중적으로 들을만한 그의 곡을 추천하겠다.


1. Solitude

2.Orchid(연주곡)

3.War pigs

4. Iron man

5.Changes

6.Paranoid

7.Crazy train(블랙사바스 곡은 아니지만 좋다)

8.Mr. Crowley


꽤 거친 곡들도 생각보다 부드러운 곡들도 많다.

영원할 거 같던 그도 결국 별이 되고 시간은 다시 흘러간다.

시간은 지나가지만 그래도 오늘은 그의 음악과 함께 있을 거 같다.


All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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