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거시적 독서 지도_큰 그림을 그리자!
한철우 교수님의 거시적 독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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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독해가 아닌 독서(책읽기) 중심의 독서교육 종합 이론서
*감상: 큰 방향을 놓치지 말자.
*추천대상: 독서교육 공부하는 분
*이미지: 종합선물세트
*내면화: 내가 생각하는 독서 교육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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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1학기 때 수업 교재였는데, 지금 나의 독서관에 큰 영향을 준 책이다. 이 책에 반복되어 나오는 평생 독서자라는 말을 참 좋아했다. "책을 가까이하고 즐겨 읽으며, 그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독서가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독서교육의 목표라는 것. 거시적인 방향성. 다시 읽어도 참 든든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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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부터 미시적 독서 지도의 한계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실에선 자꾸 미시적인 것을 원한다. 지금 핫한 "공부머리"가 전형적인 미시적 접근이지고 할 수 있다. 한글 떼기를부터 시작해서 독해능력 향상, 시험 점수 증가... 분명 중요한 것은 알지만 씁쓸한 것도 사실이다. 미시적인 것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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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떻게 하면 책을 읽는 사람으로 만들까에 대한 고민을 하지만, 현실은 계속 독서에 '이유'를 묻는다. 왜 그런 사람이 되어야하는지 이해시켜야 한다. 수많은 미디어들 속에서 책의 자리는 좁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든 '시동'을 걸어야 하니까, 미시적인 접근도 이해한다. 시동을 걸고 그 이후에 무사고 안전 운전을 위해 어떤 거시적 방향으로 교육해야할지 계속 고민해야겠다. 줌인과 줌아웃을 적절히 섞어가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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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평생 독서자 즉 책을 가까이하고 즐겨 읽으며, 그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독서가 기여하도록 하는 데 있다. 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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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책을 읽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하려면 의미있는 문학 읽기 경험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 독서 전략을 효과적으로 학습시키려면 책읽기 맥락 속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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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지도는 긍정적인 독서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독서란 즐거운 것이며, 독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독서란 자신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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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독서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고도의 지적 능력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독서를 함으로써 사람들은 바람직한 정서와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생활을 효과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이처럼 독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보다 인간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대단히 중요한 기능을 갖는다.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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