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리뷰] 체스 좋아하시나요?_퀸스 갬빗
#퀸스갬빗 #넷플릭스 #드라마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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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50~60년대 냉전시기, 체스 영재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이야기
*감상: 술과 약은 멀리하자!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추천대상: 혼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이미지: 체스
*내면화: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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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중 넷플릭스를 오픈하면서 추천받아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최근 두뇌 발달을 위해 체스를 조금씩 두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체스에 대한 열정이 샘솟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이 드라마 덕분에 체스에 대한 인기가 많이 올랐다는 말도 있네요. (구글 '체스' 검색량, 유튜브 '체스' 검색량, 판매량 등등 ㅋㅋㅋ) 인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체스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원작 소설(1983)도 있는데, 우리나라 번역 출간은 아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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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어요. 체스 판 위에 약과 술도 감쪽같이 자리하고 있죠. 이 작품은 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고아 하먼이 주인공이에요. 고아원에서 우연히 관리원 아저씨와 체스를 두며 재능을 키웠고, 곧 영재로서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심리적 불안정과 함께 약+술+춤 등등에 의지하게 되며 망가지지만 또 주변 사람들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남성 위주의 체스판에 걸크러쉬 여주인공의 모습이 아주 멋있습니다!
총 7부작으로 1. 오프닝 2. 계산 3. 오류 4. 미들게임 5. 혼자 6. 포기 7. 엔드게임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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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제목 '퀸스 갬빗' 은 체스 오프닝 전략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갬빗'이 미끼를 의미하며 하나를 희생해서 우의를 점하는 여러 가지 갬빗(킹스 갬빗, 퀸스 갬빗, 데이니시 갬빗 등등)이 있는데 그중 하나를 고른 것인데, 좀 더 의미 부여를 하자면 걸크러쉬하는 여주인공을 '여왕'의 비유한 제목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요. 체스 판에서도 '퀸'은 가장 활용도 높은 말이고, 하먼도 최고가....!!
이제 체스 한 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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