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리뷰]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우리를 망치는가
소셜딜레마 다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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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IT 개발자들이 말하는, 소셜미디어의 위험성! 어두운 그늘...
*감상: 알고리즘에 잡아먹히지 말자!
*추천대상: 당신과 자녀
*이미지: 스마트폰
*내면화: 나의 스마트폰 생활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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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입니다. 2020년 9월 9일이니 최신이라고 할 수 있죠. 코로나 이야기도 잠깐 나옵니다. 딜레마는 "결국 두 개의 판단 사이에 끼어 어느 쪽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의마하는데요.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긍정과 부정, 두 이야기가 나옵니다. 구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일했었던 IT 개발자들의 인터뷰가 주를 이루고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극(?)으로 이해를 돕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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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마트한 지금 시대가 편리해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두운 면이 많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이 우리의 삶을 좀먹고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누군가의 '조작'으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손에 놀아난 우리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인생을 소비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무한한 이벤트, 친구 추천, 10년전 오늘, 태그와 같은 무한한 알람들... 그 홍수 속...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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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큐레이션. 이런 말을 많이 하죠. 말이 좋아 맞춤형이지, 그 맞춤형도 자본주의 소비 조장의 하나입니다. 결국은 체류 시간을 오래 하기 위한 것이에요. 만족도가 높아야 끄지 않고 계속 유지하니까요. 30분만이, 1시간이, 2시간이, 3시간이... 시간 순삭.ㅠㅠ 그럼 광고도 더 많이 보고, 소비로도 이어지면 더욱 좋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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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또한 많이 보이면 트렌드 같고 그럼 또 갖고 싶어지고, 주입된 욕망이 내 것인 줄 착각하게 되죠. 그 시작은 누군가의 알고리즘 설정이고, 지금은 딥러닝 기술로 인해 개발자의 손을 벗어난 영역이 많다고 합니다. 즉 알고리즘이 인간을 조종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무료로 콘텐츠 즐기고 상부상조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의 목적이 기업들 돈 벌게 해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삶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라고 돌려서(?) 이야기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여러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반복적으로 들리는데요. 이 업계 종사자 사람들의 말이라 더 울림이 있습니다. 자기고백적인 느낌...
조금 익숙한 말이지만, IT 개발자들은 사람들은 현혹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무한히 만들면서 자식들은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ㅠㅠㅠ 이런 분들이 많았고, 고등학생은 되어야 된다고 하는 분, 가족 전체가 규칙으로 사용을 막았다는 분도.... 그나마 현실적인 것은 자식들과 이용 시간 약속을 정하고 꼭 지키도록 하자는 것!
마지막, 인터뷰 했던 분들의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는 꿀팁(?) 모아보았습니다.
1. 알람 설정 줄이기
2. 추천 프로그램 최소화하기
3. 공유 전에 팩트체크하기
4.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 팔로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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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바로 변할 수는 없지만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이에요.
근데 이런 내용이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졌다는 아이러니...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성장한 곳인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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