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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Apr 19. 2024

[책리뷰] 리마인더스 오브 힘_사랑, 로맨스

로맨스 도서

#출판사 #책선물 #리마인더스오브힘 #콜린후버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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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연 많은 여인의 위태위태한 사랑 이야기

*감상: 사랑과 용서, 그리고 술조심!

*추천대상: 술 좋아하는 분

*이미지: 술

*내면화: 나는 용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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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천만 부를 판 작가님이라니... 2023년 타임지 선정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작가님이라니... 어마어마합니다. 왕부럽... 위험한 사랑의 힘인가 봅니다.

나름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서, 스포를 주의해야 하는 소설입니다. 그걸 피해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사연 많은 케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남자친구 스코티를 죽였다는 혐의로 감옥에서 5년이나 살았어요. 감옥에서 그 남자친구의 아이도 갖게 되고... 생이별을 하게 되죠. 출소 후에 다시 그 마을로 돌아가지만 환대 받지 못하고, 외롭게 주변을 맴돌게 됩니다. 새로운 사랑과 엄마로서의 삶, 이 두 가지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애절하게 그려집니다.

결국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해가 있다고 하더라도, 소중한 사람을 잃게 한 상대는 증오할 만해요. 하지만 평생 증오만 할 수 없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또 용서하고,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고... 소설을 통해 우여곡절 많은 러브 스토리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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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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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런 순간만큼은, 행복이란 우리가 인생에서 얻어야 할 영원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계속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주는 적은 양으로 가끔씩 나타나는 것임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았다.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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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이런 거다. 엄마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크게 상관없다는 것. 과거에 크고 끔찍한 실수를 한번 했든, 작은 실수를 여러 번 했든 상관없어야 한다. 엄마가 아이를 보고 싶으면, 설사 다 한번뿐이라 하더라도 아이를 볼 수 있도록 허락해줘야 한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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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상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만 있고 그 중간은 없다는 말을 믿고 싶지 않다. 나의 마음속 어딘가에 악으로 가득 찬 양동이가 있어서, 양동이가 비워질 때마다 계속 채워지는, 내가 그런 나쁜 인간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내 마음속 악의 양동이는 이미 비워졌고, 과거에 했던 잘못된 행동을 되풀이할 사람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나로 인해 여전히 고통ㅂ다고 있다. p.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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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틱톡! 대체 뭔가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틱톡 사용자 여러분들이 제 책이 새로운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또록 해 주셨을 뿐 아니라 많은 다른 저자들의 책도 도와주셨어요. 독서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이 새로운 독서 인구를 만들었고 거대한 방식으로 전체 출판 업계를 도와주고 있어요.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p.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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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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