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화 Jan 18. 2018

[찬반토론] 성중립 화장실 설치해야 한다


'성중립 화장실'이란 기본적으로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란 의미입니다. 남녀 공용 화장실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남녀 구분 없이 LGBT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를 포함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는데요. 유럽을 중심으로 기존에 퍼져있는 개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방영된 EBS <까칠 남녀>에서 나온 이야기로 인해 다시 화두로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이게 왜 논란이 되냐고 할 수 있지만, 세계 인권 보호 차원에서는 해외에서 비교적 보편화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시에서도 제 2차 인권 정책 기본계획 초안에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개선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성중립 화장실> 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5년 백악관에 성중립 화장실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업무용 빌딩과 공공기관 건물을 포함한 모든 1인용 공공 화장실에 ‘성 중립’ 표지판을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이어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성중립 화장실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한다.   - 중앙일보 -

반대로, 우리나라의 정서적인 거부감도 만만치 않은데, 한번 찬성측과 반대측의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성중립 화장실 설치해야 한다>

[찬성]

1. 성 소수자의 인권 보호.

2. 나아가 소수자의 인권 보호.

3. 남자와 여자, 차이와 구분을 없애는 방향성 구축
4. 선진국의 세계인 흐름.


[반대]

1. 성범죄 위험.

2. 추가 설치에 대한 비용 문제.

3. 또다른 낙인과 차별

4. 사회적 분위기 조성 위험


작가의 이전글 [고척도서관 특강] 책을 읽고 깊이 새기는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