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AI한테 AI를 혼냈다
어느 날 댓글 하나가 달렸다.
"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근데 나는 AI를 맹신하지 않는다.
교차검증 도구로 쓴다.
그래서 오늘은 AI끼리 붙여봤다.
소재: 삼척 xxx횟집 홍보 포스터 도구: Gemini, ChatGPT 심판: Claude(마루)
규칙은 단순하다. 같은 가게 정보를 주고 포스터를 만들게 한다.
결과물을 Claude한테 가져가서 뜯어달라고 한다.
그 지적을 반영해서 프롬프트를 다시 쓴다. 2라운드를 돌린다.
사진작가의 눈으로, AI 포스터의 어디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보고 싶었다.
배경은 실제 삼척 바다 사진이다. 거기에 텍스트를 얹었다.
흰색 반투명 박스 안에 메뉴를 나열했다.
오른쪽에 사진 4장을 세로로 붙였는데, 마지막 칸은 그냥 바다 사진이다.
비어있다는 걸 본인도 알았는지, 채우긴 했다.
정보는 있다.
디자인은 없다.
"신선함의 끝판왕!"이라는 카피는 꽤 쓸 만한데, 그 아래 메뉴 나열이 너무 밋밋해서 카피의 힘을 스스로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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