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제가 문제라 하시나요
내가 먼저 바뀌어야한다고 하시나요
왜 나만 노력해야하는건가요
애쓰고 애쓰고 또 애쓰는데
왜 또 내 잘못이라 하시나요
이제는 너무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은데
무책임하다 하실껀가요?
왜 다 내 책임이여야하나요??
너만의 생각으로 노력한다
너만의 생각으로 바꾸려한다
아집을 버리라고 왜 자꾸 충고하시나요
내가 살아오며 남은 고질적인 문제들
내 가치관까지 다 내려놓으라 하시나요
왜 그걸 저에게만 요구하시나요
이렇게도 어려운걸 왜 제게 맡기셨어요
감당치도 못할 고통을 왜 내게 주셨나요
나 자신을 깎아내어가는게 항상 기쁘지만은 않아요
지금은 너무 지치고 괴롭네요
잠시 주저앉아버리면 안될까요
이대로 계속 노력하단
내 자신을 잃어버릴것 같아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다 회피하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