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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활발! 해방이화 제 26대 총학생회!!

by 황마담
총학생회 임기를 다 마치고, 마지막 MT를 갔을 때의 모습이다.


우리는 모두 "진보학생연합"이라는,

학생 정치 조직의 구성원으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스터디와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줄곧- 동거동락 해왔는데..


3학년 가을에,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이 되면서-

모두 역할을 분담해서, 총학생회 집행부가 되었다.




“이화의 활발” 이 모토였던,

해방이화 제 26대 총학생회!


말 그대로, 정말 활발한 이화를 만들겠다!

이것이 우리의 정책이자, 공약이었고..


그런 만큼, 이화인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만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업들을 많이 벌렸는데!!


(생활도서관, 하기 대학, 월요 야외 영화제,
이화 시네마떼끄 등.. 당시에 인기 있었던!!
대중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에피소드들은,
앞으로 하나씩.. 밝히겠다^^)


어쩌면 이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며, 빛났던 시절이었던 것 같고!!


지금에, 다시 그때를 돌아봐도-


우리는 정말 자랑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많은 근사한 일들을 함께! 해냈던 것 같다!!


양성은, 송경오, 황보연, 이현숙, 한상임,

김소영, 김헤라, 정혜령(선전), 정혜령(편집).


너희들로 인해.. 내 대학 생활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기에..


정말 고마웠고!!

항상 너무 그립다! 친구들아~ ♥♥♥




문득. 그때의 우리 "주제가"가 생각나서,

괜스레- 혼자 한번 불러본다! ^^


“이제 이화의 내일은 힘찬 내일은
진보와 지성의 확신 26대 학생회~♪

어제 우리 힘겹게 걸었던 그 길의 약속
이제 우리 학원대개혁의 힘찬 의지로~♬

우리 함께 키워갈 진보의 학원
열린 지성 큰 변화 내일을 향해~♪

내일로 내일로 달리자 이화의 긍지로
이제 우리 학원대개혁의 힘찬 의지로~♬”


이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내 스스로가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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