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6.26.토.석잠풀과 소리쟁이)

6월 하순의 아침 들녁 산책... /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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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해는 중천...

푸르른 들녁으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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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는...

제철만난 '석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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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마주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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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꽃...

꽃잎 벌려...

아침을 노래하는 듯...

꽃은 잎 겨드랑이에 돌려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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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카시 꽃...

4월 꽃이 6월이라니...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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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목적은 사랑'이라는데...

봄에 사랑을 못찾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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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녁 건너...

저 숲에는 누가 살까요?...

뻐꾸기, 꾀꼬리, 딱따구리, 동고비...

고라니, 오소리, 너구리...

많은 풀벌레들...

그리고...

그들 모두를 품은...

넉넉한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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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가는 길...

햇살이 한낮의 더위를 예고하는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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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일찍 삶을 시작하여...

벌써...

한살이를 마감하는...

'소리쟁이'...

'메꽃'의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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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

고맙고 감사한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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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를 돌아가는 마음...

미래로 가는 기분이랄까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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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변에...

'자귀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나무중에...

제일 늦게 꽃을 피우는 나무...

급할 일 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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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가...

아름다운 깃털을 펼친 듯...

복잎인 잎사귀는...

밤이 되면...

작은 잎들끼리...

서로 겹쳐진다지요...

그래서...

'합환수'...

금슬좋은 부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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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꽃하고는...

사뭇 다른 모양과 분위기...

한참을 감상합니다...

향기도 그윽하여...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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