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을 모으면 깨닫는 것
안녕하세요?
항상 재미없는 돈이야기만 하는 화니에셋입니다.
오늘은 제가 1억을 모았던 4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 이후 어떻게 제 삶이 변화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항상 보이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에는 투자광풍이 불었는데요. 이어서 자산가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런 영상마다 매번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단 1억을 최대한 고통스럽게 빨리 모아 보세요! 그 이후에는 금방 10억으로 성장할 거예요!
전 이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저축했던 건 아닌데요. 이 이야기가 정말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억을 모으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10년이 걸리고 누군가는 5년 만에 모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급여는 25년 현재 약 4000만 원인데요. 모두 저축한다고 해도 2년 반이 걸립니다. 정말 독하다면 최소 3~4년 정도 걸릴 겁니다.
전 독하다고 할 수 있는 4년 만에 1억을 저축하였는데요. 저축을 하고 난 이후 투자를 하면서 금방 10억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1억을 모으는데 4년이 걸렸는데 10억은 40년이 걸려야죠. 왜 자산가들은 1억이 모이면 10억이 된다고 할까요?
1억 이후 4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제 자산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놀랍게도 올해 연말이면 3억이 넘을 겁니다. 현재 자산에서 제가 매월 저축하는 돈만 더해도 3억을 초과하는데요. 왜 갑자기 자산의 증가폭이 빨라졌을까요?
4년 전의 1억이 열심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투자가 정답은 아니지만 매일 공부하였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성은 없을까 하는 고민과 노력이 성과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이렇게나 가치 있으며 내 돈이 일하기 시작하면 무섭게 성장할 수 있구나!
그리고 종잣돈과 함께 제 자신도 변화했습니다. 1억을 달성해 보니 다음으로 5억이라는 목표가 생기더군요. 투자는 제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상승하는 투자는 없습니다. 시장의 방향성과 선택한 자산이 상승하는 시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1억을 모아보니 더 저축하고 절제하게 됩니다. 제가 1억을 모을 때는 월 200만 원가량을 저축하였는데 지금은 250만 원을 저축합니다. 성과급이 나오면 CMA통장에 넣어서 비상금이자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 생기면 추가적으로 투자하는 자금이 됩니다. 제가 위에서 1억을 모으면 금방 10억이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했죠?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1억이 금방 10억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1억을 통해서 우린 10억을 향해 나아갈 의지와 정신, 투자 노하우를 알게 됩니다.
그를 통해서 10억이라는 목표가 조금씩 빨라집니다.
1억을 조금은 독하게 저축하고 다음 목표를 찾아보세요. 10억은 상식적으로 머나먼 이야기이고 5억을 목표로 만드세요.
1억을 모아봤다고 금방 10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한 투자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건 1억이라는 자본을 영구적으로 다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목표설정과 투자공부를 통해서 내 돈을 일하게 만들고 여러분 스스로도 더 절제해 보세요. 그럼 1억보다는 5억이 훨씬 쉽게 모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