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존재 자체가 축복입니다.
말갛게 웃는 얼굴을 보면 어떤 근심 걱정이 있더라도 그 순간만은 덩달아 웃게 되지요.
심지어 찡얼거려도, 낯가림을 해도 그 주변을 웃게 만듭니다.
이런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환경, 어떤 성취와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로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곁의 어른들을 만나러 전국을 다니며 강연과 상담을 하고 글을 씁니다.
네, 아이들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한때 웃는 것만으로도 주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어른들.
그들이 존재에 대한 회복을 하면 그들 곁의 아이들 역시 존재 그 자체로 사랑을 받으며 자랍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면 자기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리더라도 자신만의 교육 신념을 선택하고 나아갈 힘이 생깁니다.
ㆍ 교육의 근본인 연령별 좋은 관계 형성법,
ㆍ 부모와 교사의 사랑이 아이에게도 사랑으로 전달되도록 구체적 사랑 실천법,
ㆍ이 두 가지를 전달하는 도구인 언어 사용법인 대화 훈련,
ㆍ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 중 최고의 무기인 영어 교육법
제가 생각하는 교육의 핵심 키워드,
[관계, 사랑, 대화, 영어]
네 가지 주제로 강연과 상담을 하며 부모와 교사, 아이들 곁의 어른들을 만나며 그들의 자기 회복(self-restoration)까지 돕고 있습니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제가 아이를 키우는 줄 알았는데
17살이 된 아들과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니...
그 시간 동안 자기 비난에서 벗어나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역시 사랑으로 재편'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한 제가 보입니다. 육아[育兒]의 시간이 결국 육아[育我]의 시간이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며 노력하고 몰입했던 네 가지의 키워드가 아이의 성장은 물론 엄마인 저의 존재에 대한 회복과 성장을 도왔듯, 이제는 저를 만나는 아이들 곁의 어른들의 자기 회복을 돕는 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제게 이 일은 업이라기 보다 소명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해도 피곤한지 모르고 지치지 않는 이유이지요^^
2020년엔
[관계, 사랑, 대화, 영어] 네 가지 주제의 강연과 상담, 그리고 지금까지 쓴 글을 엮고 새 글을 더해 책 출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한 달에 한 번 아이들 곁의 어른들이 모여 '아이들 곁에 어떤 어른으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읽고 지혜를 나누는 공동체 [엄빠들의 북살롱즈]를 통해 부모들의 더불어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네,
아이들을 너무도 사랑해서 아이들 곁의 어른들을 만나 강연과 상담을 하고 글을 쓰는 저는 최정애, 영어영재연구소 대표입니다.
2019년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2020년엔 그 사랑에 힘입어 개인적으로도 깊이 있는 공부와 성장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더욱 진실한 사랑으로 한 분 한 분 만나겠습니다.
사랑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고 또 함께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