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너무나 빠르다
어느새 4번째 연습장의 마지막 장.
4번째 연습장은
여행과 함께 시작했었다.
1월의 마지막 날에 시작했으니..
오늘은 4월 27일...(올린 날 말고 쓰기 시작한 날)
마지막 장을 채우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다른 연습장보다 늦었나 했는데
대부분의 연습장과 마찬가지로
채우는 속도가 비슷했다.
중간중간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해서
조금 더 길게 느껴지는 3개월이었나 보다
하지만 벌써 이제 곧 5월이라니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만큼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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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까지 올리고 말았으나..
그 뒤 그린 이야기는 많지는 않다
요새 그림 영상을 찍어서 올리느라
시간이 배로 걸리는 느낌?
내가 쏟는 시간은 늘어났는데
생각만큼 호응도가 높지 않아서
나도 미적지근 하지만
아직 시작 단계라 그냥저냥 그리고 찍고 편집하고 올리기는 한다..
지금 쓰는 글이 주제 없이 왔다 갔다 하지만..
어쨌든 마무리는 지어야지
https://www.youtube.com/watch?v=VPtVjbHmoRc
인도가 문뜩 떠올라 인터넷을 뒤지다 그린 릭샤.
(그림 그리는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몇 장 안 남은 연습장에
요즘 만나고 있는 5살 꼬꼬마와의 이야기를 한컷 남겨주고
무엇을 하든 간에
기승전 공룡.
하루종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
온몸이 뻐근하다가도
가끔 그림에 필 받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어떻게든 그려줘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 페이지
무엇을 그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그림으로 만나보기로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pyadD1lHKQ
책으로 먼저 만나본 오두막
파파를 만나는 시간
영화로서 다가올 이야기가 궁금하다
한껏 기대를 품고
4번째 연습장이 끝났다
5월이 되면 새로운 연습장
5번째 연습장을 꺼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