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시간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배움의 시간이었고
새로운 만남도 얻었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도전이기도 했는데
아직 깊은 깨달음까지는 아니지만
무언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80시간 동안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하고 싶지만
저는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 느낌을 말로 정리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하지만 천천히 나의 느낌을 그 배움을 하나씩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배움의 현장을 스케치 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만남을 남겼습니다.
나는 그림 선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는 것도 부담이고 받는 것도 그리 기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인데도
기쁘게 받아 주는 모습에
다시 한번 주는 기쁨을 느꼈네요.
아주 잘 그리진 않지만
11박 12일을 함께 한 당신을 위한 선물입니다
함께 해서 감사했습니다.
모두를 다 그려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