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by 헤시온

나는 너를 보다
너를 비춘 나를 보다
내게 가라앉은 너를 보다
너에게 잠겨있는 내 자신을 보다
내가 담겨있는 네 모습을 나로써 보다

나는 네게 다가가
네 자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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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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