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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가비 Nov 08. 2024

짝사랑이 끝나간다

내가 열렬히 사랑했던 가을이 떠나려한다.

서리가 내리고 살얼음이 끼는 아침이 왔다.

내 짝사랑도 이제 끝이 보인다.

놓아줘야 할 때가 왔구나.

미련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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