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나홀로 여행
학생때 일본을 두번 간 적이 있다. 패키지 여행이라 그닥 즐겁지는 않았지만 해외여행이라는 것 만으로도 설레긴했다.
그리고 긴 시간을 거쳐 회사를 다니고, 퇴사를 하게되었다. 정말 급하게 정한 여행이었다. 3주 전부터 항공권과 숙소를 찾았고, 여권도 새로 신청했다. 바빴지만 그동안 일했던 것의 보상을 받고싶었다. 게다가 꿈꿔왔던 나홀로 여행이라니. 이게 얼마나 기다려왔던 순간인가.
퇴사하고 일주일 뒤. 나는 일본 오사카로 출발한다. 하루하루가 얼른 지나가길 바랐다.
비행기가 다음날 아침이어서 공항 찜질방에서 쉬기로했다. 하지만 밤을 새버렸다...
그리고 새벽은 지나 당일이 되었다.
밤샘을 하여서 비행기에 탑승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잠들었다. 9년만의 비행기 탑승에 신났으나 기내식을 먹고 ...흠흠.
신사이바시.
피곤해서 다음 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