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야촌회展
야촌회 회원이 되어 두 번째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 번째 전시에서는 정신이 없어 리플렛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작품 또한 미흡하기 그지없었다.
두 번째가 되니 회원분들의 얼굴과 그림을 하나하나 맞춰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속에서 자연스레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고, 무엇보다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짐을 알게 되었다. 그 마음이 내가 나이 들어서도 계속 자라나고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
조명을 받으며 이쁜 옷을 입고 전시된 그림을 바라보니, 지나온 시간들이 문득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