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나기까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소개팅...
친구가 잠시 연수를 떠나면서 소개팅을 부탁했다면서 전혀 모르는 어른이 전화를 하셨다. 좋은 사람 있으니 만나보라고... 회사에서는 과장?!이라고 한다...
부담스럽게 어찌 과장을 소개시켜주나... 그래도 만나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달...
연락은 준다던 어른이 소식이 없다.
그냥 지나치는 인연이었나...
그녀의 이야기...
우연히 알게 된 한 어른... 우연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회사의 모임에서 알게 된 잘 모르는 분이 덥썩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한다
과연 해야할까?
웃음으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답을 하고 나서 그 다음 모임에 전화번호를 물어보신다.
그리고는 누군가 연락이 갈텐데 만나보라고...
이름만 알고, 전해준 말은 신앙이 좋은 집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