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외국인과 대화를 했다.

L2.나초영

by 혜룡

나초영 수업, 두 달을 수료했다. 한국어보다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더 많은 유일한 수업이 아닐까 싶었다.


나초영 첫날.

그 유우우우명한 티나쌤을 처음 만났다. 와... 어디 방송 진행하는 연예인을 만난 것 같았다. 방송 경력이 있어서인지..(이는 나중에 안 사실)


한 주 동안은 수업에 적응하지 못 했었다. 나도 수다쟁이인데, 티나쌤을 따라가진 못 하였다. 잠깐만 정신을 팔면 훅훅 지나갔다. 엄청난 속도의 영어. 쏟아지는 질문. 훅 들어오는 대화!


한 달이 지날즈음...겨우 적응이 된 것 같았다. 이상(?)하게도 조원들과 너무너무 친해져 있었다. 레벨2답게 다들 이미 제이라이프스쿨에 적응한 사람들이었고, 말 많은 사람들이라 과제도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한 가족(?)이 되었다.


나초영 5월 멤버들
이 대화들을 혼자 떠들 수 있음
즉흥 표현을 엄—-청 배움
나초영 7월 멤버들

한 달의 적응기간, 두 달을 마스터.

훅훅 들어오는 티나쌤의 영어질문이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영어로 이야기 나누는 순간이 흥분되고 너무너무 좋았다.


나의 성격은 영어로 말할 때 더 적극적이 되었다. 영어로 영상을 촬영하는 과제도 어렵지 않았다. 길을 가면서도, 지하철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과제를 하였다.


또한, 즉흥적으로 티나쌤과 이야기를 나눈것에서 영어를 배우니, 써먹기가 너무 좋았다.


두 달. 그 변화는 놀라웠다.

우리 사무실엔 외국인 멤버가 있다. 인도에서 온 팀이다. 또 가끔 외국인들이 방문을 온다. 나는 어느새 그들과 일상적인 대화도 나누고 그들의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을 했다. 심지어는 내가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물어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두 달 전에는... 나름대로 영어학원 다닌다고 자신 있었는데, 자신만 있었다. 하나도 알아듣지 못 하고 교과서 적인 대답 뿐이었다. 이제는 아니다.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초영 티나쌔 수업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것 같으면서도 성장은 확실히 보장되었다. 단, 제이라이프스쿨 처음 다니는 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 국영법 2달, 초초영 1달을 들으면서 나초영을 배웠다. 그렇기에 그나마 적응을 하면서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레벨을 올리는 것에 급급해서 수업을 선택한다면 비추다. 제대로 한 단계씩 마스터하길 바란다.


나는 다음달에 레벨3로 올라가지 않고, 레벨2 네초영을 선택했다. 네초영은 네이티처럼 말하디 수업인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로 수업을 한다. 이것도 난이도가 높을 것 같지만 두렵지 않다.


꾸준함은 힘이 됩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