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니유니 May 18. 2020

주말 집순이의 약속

약속나가기 너무 귀찮은데, 나가면 누구보다 집에 가기 싫어한다. 

집순이인 내게 주말 외출은 큰 결심이 필요하다. 마음같아선 주말내내 누워있고만 싶은데...

왜 약속을 잡은거지? 과거의 나를 원망한다. 

너무 귀찮아서 끙끙거리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면 너무 재밌어서 집에 가기가 싫을 정도다. 


누구보다 집에 가기 싫어하고 10분만 더 있자고 친구에게 질척인다.

모순적인 나ㅎㅎ

https://www.instagram.com/yoonee3326/

작가의 이전글 정 많은 찐따의 인간관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