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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는 에밀리 Oct 31. 2024

여행의 시작, 첫 발을 내딛다

여행을 떠나려니 눈에 밟히는 UX

에필로그: 여행의 시작, 첫 발을 내딛다


오랜 시간 바쁘다, 브런치북의 주제를 못 정하겠다는 핑계로 브런치 글쓰기를 미뤄왔는데, 최근 브런치 팝업스토어에 다녀와 워크북을 작성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긴 준비 끝에 비로소 찾은 주제. 나도 사람들도 좋아하는 주제. 여행.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설레는 시작이다. 여행을 떠날 때 설렘을 갖고 검색, 계획, 예약 등의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곱씹으며 사용자의 관점과 UX 디자이너의 관점을 녹여보려 한다. 국내/해외를 여행할 때의 고민과 선택이 다르고, 같이 여행을 떠나는 대상이 친구/연인/가족 중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또 다르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선택, 계획 등을 다각도에서 생각하고 분석해보려 한다.

 첫 글에서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과정을 밟아가게 되는지, 그 속에서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여 어떤 정보를 얻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짚어보려 한다.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 시작의 순간부터 끝까지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에 동행해 주기를 바란다.




여행을 좋아하는 UX 디자이너로 다양한 곳을 여행해 왔다. 가까운 일본부터 먼 유럽 프랑스와 영국까지. 성인이 된 후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은 해외여행을 다니고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을 땐 국내 여행지도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INFJ라는 MBTI 성향이라 여행을 할 때마다 꼼꼼하게 일정을 짜는 편이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해외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행 관련 플랫폼 등을 많이 사용해 왔는데 여행을 준비하는 나만의 순서대로 구성하여, 사용하는 플랫폼 이용 방법, 장/단점, UX 등을 분석해보려 한다. (본격적인 내용은 다음 회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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