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yorriet Jun 18. 2018

[0618] 내일은 없다-어린 마음이 물은 by 윤동주

시 필사 18일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내일은 없나니



내일은 없다-어린 마음이 물은, 윤동주



매거진의 이전글 [0617] 호랑이 잡는 법 by 박노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