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알꽃의 호소
봄까치로 새로 태어나 더 예쁜 미소
끝분이라는 이름을 부끄러워 하시는 엄마
무어라 불러 드릴까요 물으니 항렬따라
기자로 해 달라 시더니 멀리 떠나셨다
봄까치 꽃, 목울대에 걸려 내뱉지 못한다
그리운 여우의 브런치입니다. 월간문학 신인상 등단, 바람시 문학회, 시그널 회원이며 도4 농3 생활을 하는 간헐적 농부입니다. 커피를 즐기며 화류계 花類界 종사한지 십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