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IT 트렌드 소식, 후루룩 살펴보기!
5월 1주 차
이번 주 IT 트렌드는?
하이퍼클라우드 Weekly 뉴스클리핑
안녕하세요, 5월 1주차 뉴스 클리핑으로 돌아온 하이퍼클라우드입니다.
5월 첫 주는 휴일이 이틀이라 그런지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내일은 어린이날(5월 5일) 휴일로 하루 일찍 한 주간의 주요 뉴스 클리핑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쩍 따뜻해진 이번 주, 선선한 봄바람 맞으며 더욱 기분 좋은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금주의 IT 최신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 챗GPT로 향후 5년내 직업 23% 사라질 것
► AWS “베드록으로 생성AI 앱 쉽게 구축, 한국의 인재 양성”
► 맥스트, 새 AR 개발자키트 론칭
► SKT, 메타버스 속 나만의 공간 ‘이프홈’ 오픈
► Apple, WWDC23서 MR헤드셋, 15인치 맥북에어 공개
► 인간 수준 AI 몇 년 내 가능할까?
► 쏟아지는 은행권 메타버스를 어떻게 봐야 할까
► 애플·구글, 위치 추적장치 악용 차단
Apple이 매년 개최하는 WWDC23(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에서 오는 6월 5일 최신 소프트웨어와 함께 혼합현실(MR) 헤드셋과 15인치 맥북 에어를 발표할 것이라고 해요. 예전에도 새 맥북이 WWDC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15인치 맥북 에어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15인치 맥북 에어는 13인치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멀티 GPU 구성을 갖춘 표준 M2 칩이 탑재될 전망이며 더 커진 화면 이외에는 13인치 맥북 에어와 디자인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세계경제포럼(WEF)이 챗GPT로 향후 5년내 지구상에서 직업이 약 4분의 1 가량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지난 2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일자리 미래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내 챗GPT와 기후변화로 인해 23%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것인데요. WEF는 830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69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5년 동안 약 1400만개의 일자리가 순감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조사 대상 기업들은 챗GPT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이기 때문에 기술 변화를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고 있다고 해요. 생성형 AI와 챗GPT는 직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공개한 기업용 클라우드 ‘베드록’이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 인공지능(AI) 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AWS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의 기술 인재 20만명 양성 및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해요. 최근 챗GPT가 쏘아올린 생성AI 열풍에 베드록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베드록을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콘텐츠 마케팅·캠페인 등을 할 때 작업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지난 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개발플랫폼 성능과 기능을 개선한 'MAXST AR SDK 6.0'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어요. 실시간 공간 스캔으로 맵을 생성하고 현실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메타버스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는데요. 6.0 버전은 새롭게 트래커(tracker) 기능을 추가하고, 인식률과 인식속도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해요. 다수 기기와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것도 6.0 버전 특징이며 스마트폰 넘어 AR 글라스 등 기기를 적용·확대할 것으로 보여요.
SK텔레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이용자가 공간을 꾸미고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3차원(3D) 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을 오픈했어요. 메타버스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서비스로 4가지 지형(숲·우주·해변·도시)과 6개 건축물(한옥·그리스 산토리니 주택·스페인 주택·모던스타일) 가운데 각각 하나를 선택해 24가지 조합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올해 안에 공간 꾸미기 등 3D 콘텐츠 구매, 모임을 진행하는 호스트 후원,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 NFT(대체불가토큰) 아이템 구매에서 경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 또한 검토중인 것으로 보여요.
인간 수준의 인식을 가진 '범용 인공지능'(AGI)이 몇 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 백악관이 업계 최고경영자들과 AI 관련 각종 우려 등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며 대응에 나섰어요. 딥마인드 CEO 하사비스는 WSJ(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미 빠르게 진행 중인 AI 연구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내 매우 능력 있는 범용 시스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또한 AI에 기반한 차세대 컴퓨터 비서 기능 기술은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한 순간과 비견될 수 있는 완벽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어요.
지난달 28일 발행된 이슈와 논점 ‘은행의 메타버스 진출과 금융·경쟁분야 고려사항’ 보고서에서 은행들의 메타버스 활용은 몰입성과 확장성에 기반한 고객 참여 유도와 디지털 자산의 보관 같은 비금융서비스 진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IT와 금융이 융합돼 금융-비금융간 융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한편 은행의 부수업무 범위 확대로 은행 자본력에 의해 기존 사업자들이 피해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부수업무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고 짚었어요.
부수업무란? 은행이 고유업무를 영위함에 있어 자연히 부수되어 필요하거나 은행의 사회경제적 기능을 충분히 발휘함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말해요.
애플과 구글이 분실물 추적장치의 무분별한 위치 추적을 차단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나섰어요. 애플의 경량 블루투스인 ‘에어태그’(Airtag) 같은 위치 추적장치 등으로 발생하는 스토킹 범죄를 막기 위해서 인데요. 애플과 구글은 지난 2일 위치 추적장치가 허가 없이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위치 추적장치는 스마트폰 등의 무단 추적 감지 및 경고 기능과 호환돼 에어태그 등에 의해 추적될 경우 사용자는 경고 알림을 받게 되며 구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운영체제(iOS)에 관련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에요.
에어태그란? 동전 모양의 블루투스 기기로 소지품에 부착해 놓으면 해당 물품을 분실했을 때 스마트폰 등으로 즉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장치에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이번 주 뉴스클리핑,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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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이퍼클라우드는 다음 주에 더 알찬 아티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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