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뇌에 칩 심을 사람을 구한다고 합니다
[IT 뉴스레터] 9월 4주 차
9월 4주
이번 주 IT 트렌드는?
하이퍼클라우드 IT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9월 4주차 뉴스레터로 돌아온 하이퍼클라우드입니다. 여러분, 기나긴 추석 연휴가 다가옵니다! 하반기 가장 떨리는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주 뉴스레터에는 데이터를 통해 들여다본 추석 선물을 위한 기프티콘 트렌드, 뉴럴링크에서 뇌에 칩을 심을 시험자를 구한다는 소식, 또 한 판 뜨기로(?) 했던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오프라인에서 어쩌다 마주친 사연까지 확인해 볼게요.
금주의 IT 최신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번 주 IT 소식, 후루룩 살펴보기
► 데이터 4만개로 들여다본 추석 기프티콘 아이디어
► “큐(Cue:), 올드머니룩 찾아서 주문해줘”
► 머스크-저커버그・・・빅테크 CEO들 모두 모인 사연
► 머스크 “뇌에 칩 심을 분 찾습니다”
► 아이폰 15 프로 써보고 좋았던 점
► 두발 로봇 한해 1만대씩 쏟아진다
► “애플보다 무조건 먼저” - ‘갤럭시 링’
► 우리 댕댕이도 이제 민증 만들어요!
데이터 4만 개로 들여다본 추석 기프티콘 아이디어
ⓒ 카카오톡한양대 연구진이 카톡 기프티콘 데이터를 통해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무슨 선물을 하는지 분석했어요. 기프티콘을 보내는 대상은 친구(46.7%),직장동료(21.3%), 형제・자매(14.4%), 연인・배우자(6.4%) 순서로 많았어요. 기프티콘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생일(63.4%)이었고 응원・위로(18.5%)가 그 뒤를 이었어요. 뷰티제품과 외식상품권은 받는 대상에 관계 없이 인기 있었는데요. 감사 선물로는 외식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보양식이 가장 많이 쓰였어요. 한편 카톡 선물하기 홈에는 이미 ‘추석’ 카테고리가 생겨 명절 선물을 제안하고 있어요.
“큐(Cue:), 올드머니룩 찾아서 주문해줘”
네이버 Cue: 설명 영상 캡처 ⓒ 네이버네이버가 AI 검색 ‘Cue(큐):’ 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기존 검색창에 키워드로 검색하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복잡한 질문을 검색할 수 있게 된거에요. 큐:는 질문을 하면 검색 계획을 만들어 단계별로 검색 과정을 거치는데요. 각 단계에서 수집한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해줘요. 이후의 검색을 돕는 ‘후속 질문’ 기능도 흥미롭네요. 큐:는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추후 네이버 쇼핑, 페이, 플레이스와도 연결될 것으로 예상해요. 현재는 클로즈드 베타로 별도 승인을 받은 사용자만 사용 가능해요.
머스크-저커버그・・・빅테크 CEO들 모두 모인 사연
워싱턴 EPA=연합뉴스오픈AI, 엔비디아, 구글, MS의 CEO부터 한 판 붙기로 약속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어요. 바로 미국 의회에서 AI규제 논의를 위해 열린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포럼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머스크는 포럼이 끝나고 취재진에 AI 규제를 위한 정부 차원의 ‘AI 담당 부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머스크 “뇌에 칩 심을 분 찾습니다”
로이터 뉴스1일론머스크의 ‘뉴럴링크’가 뇌에 컴퓨터 칩을 심을 첫 임상 시험자를 모집해요. 부상이나 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모집하는 건데요.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초기 목표”라고.
아이폰 15 프로 써보고 좋았던 점
ⓒ 애플미국의 IT 매체들이 아이폰 15 시리즈 리뷰 기사를 쏟아내고 있어요. 그 중 좋게 평가하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USB-C의 편리성
체감상 훨씬 가볍게 느껴지는 티타늄 프레임
우수한 배터리 수명
15 프로 맥스의 5배 광학 줌 렌즈는 애플이 만든 최고의 카메라
아이폰 15시리즈는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얇은 베젤과 사용자 정의 액션 버튼, A17프로 칩, 5배 광학 줌렌즈 등을 내세우고 있어요.
두 발 로봇 한해 1만 대씩 쏟아진다
자료 : Agility Robotics미국의 ‘어질리티 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생산 공장을 곧 완공해요. 이 공장은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공장인데요. 올 연말부터 가동되어 2025년부터 출시 예정이고 가격은 한화 약 3억 3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로봇의 이름은 ‘디지트’이고 키 175cm에 65kg.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에 물건은 최대 16kg까지 들고 나를 수 있대요. 사람처럼 움직이니 스스로 충전장치로 이동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고 좁은 공간에 웅크리는 동작도 가능해요. 디지트는 머리와 손, LED로 된 눈이 달렸고, 머리에는 카메라와 센서, 인공지능이 장착되었어요.
*휴머노이드 : 인간형 로봇
“애플보다 무조건 먼저” - ‘갤럭시 링’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년 1월 ‘스마트링’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요. 특히 지난 2월 미국 특허상품청에 ‘갤럭시 링(Galaxy Ring)’을 상표권 등록해 기대감을 키웠어요. 애플 또한 ‘애플 링’에 관한 소문은 꾸준히 들려왔는데요. 모두 ‘풍문’ 수준이지만 양사의 MR・XR 기기 개발에 맞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우리 댕댕이도 이제 민증 만들어요!
ⓒ디지털타임스학생 창업기업 파이리코에서 코 주름으로 반려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곧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에요. 지문 대신 비문 사진을 이용하는 건데요. 이 기술은 코 사진을 찍어 입력하면 돼서 기존 칩을 삽입하는 방식보다 반려동물 등록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해요. 현재 반려동물 등록률은 50%대로 저조하거든요. 한편 파이리코는 하반기에 반려견 신분증 ‘개 민증’ 발급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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