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하는 모든순간

작은 행복의 발견

by 서담

종종 우리는 삶의 속도에 휩쓸리며,

소중한 순간을 놓치기 일쑤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되었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어떻게 더 빈번해지고,

그 안에서 우리 삶에 작은 행복들이 자리 잡고 있는지를.




아이들이 각자 성장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즈음,

잦아진 아내와의 만남은

마치 선물처럼 다가왔다. 길게 느껴진 하루 끝,

기다려지는 아내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가

더 자주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찾은 짧은 순간들이,

우리에게는 소중한 이야기의 조각으로 기억에 남는다.




종종 함께하는 시간은

크게 변하거나 특별할 것 없는 하루 내 지낸

많은 생각과 감정들의 작은 순간들로 가득하다.

티타임에 따뜻한 차를 마시고,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주말에 함께하는 영화관람,

가벼운 일상대화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있다.

어느새 아내의 미소와 함께 나누는 이 순간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그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하는 일상이 특별한 순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깨닫는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온다.




이 작은 변화는

우리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잦아진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깊고 소중한 연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쩌면 평범한 일상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이,

더 많은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일지도 모르겠다.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우리 삶의 작은 행복들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달은 나에게,

그것이 큰 선물이자 축복이다.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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