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의 생략된 내용을 포함하여 본 글은 "서울대생의 학습 코칭"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있습니다. 제너럴리스트란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섭렵한 전문가를 가리킨다면, 스페셜리스트란 하나의 분야에서 특출 난 전문가를 가리킵니다. 다양한 과목을 모두 잘하는 제너럴리스트인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한두 가지 과목을 특출 나게 잘하는 스페셜리스트인 학생도 있지요. 대학 입시에서는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중에서 어떤 아이를 높이 평가할까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다양한 과목을 골고루 모두 잘하는 제너럴리스트 학생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는 국어에서 수학을 거쳐 영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목에 능통해야만 합니다. 우리 아이는 제너럴리스트일까요?
여러 개의 나무판자를 세로로 이은 물통이 있다고 합시다. 대부분의 나무판자가 길쭉하더라도 단 하나의 나무판자가 너무 짧아 결함이 있다면, 이 나무 물통에 물을 많이 담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하나의 나무판자의 결함으로 인해서 그쪽으로 물이 다 샐 겁니다. 여러 과목들을 모두 잘한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과목의 학습에 결함이 있다면, 대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결함이 되는 과목으로 인해서 성적표에 누수가 발생하는 거지요. 우리는 그 어느 과목도 놓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모든 과목을 다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겠지요. 이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각각 잘할 수 있는 장기적인 준비 비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더해 각 과목 공부에 관해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비결들을 추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습 물통을 제대로 보수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없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