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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트레이너 Nov 24. 2024

My Journey of Language

Jade의 영어 일기

  I finally finished my journey of learning English and traveling. Actually, I also had a purpose for traveling, and it was enough to enjoy.

 During this journey, I got to know myself a lot. I realized that I like traveling not to visit historical places but to explore the food culture. I don't enjoy historical places like museums that preserve heritage very much. Just one visit to the main historical site is enough for me to remember the important history. I prefer eating local food to visiting museums.

 Also, I found out that I don't like going around alone—it’s boring. I always need someone to enjoy the experience with and talk about it together. It's best to be with my soulmate (like my husband). I think traveling is meaningless unless there’s someone to enjoy it with.

 I’ve discovered that I am seriously into learning languages. Some languages are shared across different countries. For example, Spanish, Italian, Portuguese, and French have similarities because they originate from Latin. I became very interested in this aspect. Maybe I want to learn many different languages. The more languages I can speak, the more I feel like I can expand my world. If I can speak English fluently, I’ll start studying Spanish. After that, my next step might be learning yet another language.

 I love deeply learning about cultures, especially about everyday life. It allows me to understand another world. I imagine how it would feel to speak diverse languages, even though I don’t think I’m naturally talented at learning them.


  나는 마침내 영어를 배우고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끝냈다. 사실, 여행을 떠난 목적도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이 여정을 통해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나는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문화를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물관처럼 유적을 보존하는 역사적인 장소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 중요한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주요한 장소 한 곳만 보면 충분하다. 나는 박물관을 방문하기보다는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나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혼자는 지루하다. 항상 함께 즐기고 대화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 내 짝꿍(예: 남편)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즐길 수 없다면 여행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언어를 배우는 데 심취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부 언어는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는 모두 라틴어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아마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싶어질 것 같다. 내가 더 많은 언어를 말할 수 있을수록 내 세계가 확장된다고 느낄 것이다.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면, 다음으로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그다음 단계로 또 다른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나는 문화를 깊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생활 방식에 대해서. 그것은 또 다른 세계를 이해하게 해 준다. 내가 다양한 언어를 말할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비록 내가 언어를 배우는 데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24.11. 9. Fri.]

 이것으로 어학연수에서의 영어일기를 마친다. 영어로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며, 문법적으로 더 좋은 표현을 알아가는 과정이 꽤나 내 영어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또 일단락 마무리 짓는 일까지. 이런 경험들이 나를 하나씩 성장시켜 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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