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결제, 신용/체크
어떤 카드 챙겨야 할까?
신용카드? 체크카드? 환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누구나 해봤을 결제 고민!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 보세요.
신용/체크
어떤 카드가 좋을까?
결론을 먼저 말해보자면, 해외 카드 결제는 신용카드를 조금 더 추천해요! 항공권, 호텔 등과 같이 예약이 필요한 경우, 대다수가 보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보증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또한, 신용카드는 체크카드보다 승인 취소 절차가 간단해요! 체크카드는 취소 후 환불까지 약 2주에서 한 달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요. 반면, 신용카드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취소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승인 절차가 간단하죠. 게다가 신용카드는 수수료 면제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해요.
✋잠깐! 체크카드를 두고 가진 마세요!
현금이 필요한 순간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추후 이자가 붙은 금액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따라서, 체크카드를 사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것이 이득이죠.
또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환율 변동에 따른 수수료가 붙지 않기 때문에, 큰 금액을 결제하고자 한다면 관련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요.
해외여행 전,
꼭 필요한 금융 보안 설정!
✅신용카드 IC칩 비밀번호 확인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는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일부는 IC카드를 꽂은 뒤,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 경우, 4자리의 카드 비밀번호가 아닌 6자리의 IC칩 비밀번호(PIN)가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IC칩 비밀번호는 카드 비밀번호 4자리 뒤에 숫자 '00'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3~5회 연속으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카드가 중지되기 때문에 미리 6자리의 비밀번호를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해외사용 안심설정 서비스' 신청
해외사용 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 거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카드 사용 가능 기간, 국가, 금액 등을 설정하여 카드 도난, 위조, 분실 등과 같은 카드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 신청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카드사에서 출입국정보를 받아 귀국한 이후의 해외 결제 승인을 제한해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어요.
✅'결제 알림 서비스' 신청
결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국내와 해외의 카드결제 내역을 즉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어요. 부정 사용 확인 시 카드사를 통해 즉시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차단할 수 있죠.
설레는 해외여행을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도록! 결제 카드 선택부터 카드 도난/분실/복제 등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 설정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돼요. 안전하고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