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대캐피탈 Jan 22. 2021

나에게 맞는 차량은 무엇일까?

한 눈에 알아보는 형태별 자동차 종류

코로나 판데믹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다시금 유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택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또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자가용 마련을 목표로 두고 있는 청년층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를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는데 2019년 동월 대비 3만 3204대가 증가한 315만 7361대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 말인즉 코로나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기도 하고 감염을 우려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생 첫 차량을 구매하려는 청년층들이라면 알아두어야 하는 차량 형태별 종류가 있다. 

흔히들 자가용이라고 불리는 차량들 중 상당수의 차량들이 이미 많은 블로거들과 기자들에 의해 스펙이나 외형적인 디자인의 분석이 마무리된 상황이지만 기본적인 형태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종류별로 어떤 차량이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차량의 형태별 종류는 기본이 되는 형태로 나에게 어떤 차량이 맞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되니 참고 바란다. 




#1. 많은 청년들의 꿈의 차량 컨버터블


소위 말하는 오픈카가 바로 이 컨버터블이라는 차량의 종류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붕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승용차를 일컬어 부른다. 영국에서는 드롭헤드, 유럽에서는 캐브리올레라고 부른다. 지붕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오픈카’라고 불리며 지붕은 천과 같은 소프트한 재질 혹은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다. 


국내에서는 고급 자가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차종으로 그 가격대도 상당히 높아 많은 청년들의 드림카로 자리 잡고 있는 차량 종류 중 하나이다.



#2.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차량 세단


과거에는 세단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이름바 ‘사장님 차’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안정적인 주행에 넓은 내부 공간 덕분에 사장님들이 애용하는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실제로 세단은 센터 필러가 있고 독립된 네 개의 도어가 있는 차량을 뜻하여 부른다.


좌우에 문이 각 1개씩인 2도어 그리고 각 2개씩은 4도어 형태가 있으며 실내에는 2열좌석이 있는 차량은 모두 세단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중대형급 차량들은 대부분이 세단에 포함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목적으로 중대형 차량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세단 역시도 많이 대중화가 된 상황이다. 



#3. 레저용으로 특화된 차량 왜건과 쿠페


흔히들 차량명으로 기억하고 있는 왜건과 쿠페는 레저용으로 특화되어 있는 차량으로 특히나 차박이 유행하면서 상당히 많은 청년들이 찾는 차량으로 이름을 알린 종류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가정들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차량의 크기는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왜건 같은 경우 특히나 뒷 차체와 트렁크가 길게 늘어진 모양이고 2열 이후의 좌석은 접어서 화물칸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내의 공간 자체가 넉넉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쿠페 같은 경우 지붕이 낮고 날씬한 차량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차체 자체가 낮게 설계되어 있어 가벼운 무게로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4. 강한 남성미와 험한 도로를 달리는 SUV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국내여행에 발목이 묶인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차량 중 하나가 바로 SUV이다. 차량을 개조하지 않아도 충분히 험한 산길이나 비포장도로 같은 일반 차량으로는 다니기 어려운 곳들을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오지로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류 중 하나이다. 


실제로 suv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추이를 보면 40대 이상의 가족단위가 많은데 특히나 40대의 젊은 가장들이 선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대형 차량들


흔히들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차량들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밴 그리고 픽업트럭, 이 두 가지 종류는 대부분 화물을 나르는 용도 혹은 고급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나 밴 같은 경우 연예인 차량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픽업트럭은 소형 트럭 혹은 대형트럭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용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종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영업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자동차의 종류 그리고 형태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은 모두 제각각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로 자가용을 사용하는 환경이 어떠한 환경인가를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 것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 자신의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과도한 빚을 내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 상황별로 나에게 잘 맞는 차량을 선택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차량 구매의 핵심이 될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전기차의 데이터는 어디에 쓰일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