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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Jan 20. 2024

정보성 글 20분 내 쓰는 방법 특강에서 알려드립니다

1월 26일 금요일 20시에 만나요

읽고 쓰기를 6년, 저는 왜 지치지 않았을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생존이 달린 문제였습니다.

직업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선택한 게 작가이자 강연가였습니다. 그때가 마흔셋이었습니다. 한 번 해볼까가 아닌 이 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뛰어들었습니다. 끝장을 보겠다는 마음으로요. 그러니 흐지부지했다가는 저는 물론 가족의 생계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결코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둘째, 나를 알아가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읽고 쓰면서 나를 돌아봤습니다. 그동안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았는지 되짚어봤습니다. 못마땅했습니다. 아는 것도 없었습니다. 새 마음 새 각오로 하나씩 채워왔습니다. 틀린 부분은 바로잡고 모르는 건 배웠습니다. 이 과정은 마치 초등학생이 처음 학교 교육을 경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슴 뛰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셋째, 나눔의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책을 남겼습니다. 그들이 남긴 책을 읽고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이 깨달은 걸 책에 담았을 뿐입니다. 그로 인해 저 같은 사람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배우고 성장한 만큼 남들과 나누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들 덕분에 글 쓰는 게 즐겁습니다. 매일 책을 읽는 게 힘들지 않습니다. 읽고 쓰는 행위 자체에서 만족을 얻습니다. 그러니 계속하는 게 너무도 당연합니다. 지칠 이유가 없습니다.


글 쓰고 싶은 분 많습니다. 숨고에 고수로 등록했습니다. 어제 만 10여 명이 견적 요청해 왔습니다. 성사는 둘째 치더라도 그만큼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는 방증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게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배운 걸 남김없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알려드리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강의를 듣고 만족해하는 분들의 표정이 저에게는 보상입니다. 욕심을 내자면 글재주도 차츰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배운 대로 활용하고 연습하면 분명 실력도 나아집니다. 연습은 제가 관여할 영역이 아니라는 게 안타깝습니다. 제 말을 믿고 꾸준히 연습하면 단언컨대 글은 나아집니다. 


6년 넘게 글을 쓰다 보니 처음 보다 많이 배웠습니다. 배우고 연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중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 기본기입니다. 글을 오래 썼든, 많이 썼든, 잘 쓰든, 못 쓰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겁니다. 세계적인 작가도 기본기 없이 그 자리에 가지 못했습니다. 기본기는 밥을 먹기 위해 숟가락을 뜨듯, 목마를 때 물을 마시듯, 졸릴 때 잠을 자듯 몸이 기억하는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기만 잘 지켜도 글 쓰는 게 재미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습니다. 즐겁게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무료 특강에서는 늘 강조해 왔던 글쓰기 기본기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이전 강의 내용보다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 기본기에는 어떤 게 있으면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글 쓰는 재미에 빠질 수 있길 바랍니다.


브런치 정보성 글 1천 자 이상 20분 안에 끝내는 비법 공개


브런치를 비롯해 다양한 SNS로 소통하는 분 많습니다. 누구나 비슷한 고민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쓸지 막막할 때 자주 옵니다. 새로운 주제를 찾는 것도 어렵습니다. 또 분량을 채우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마음대로 안 써지니 금방 포기합니다. 그래서 이번 특강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습니다. 주제를 찾는 방법부터 1000자 이상 정보성 글을 20분 안에 끝내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 배우면 SNS 글쓰기 두렵지 않습니다. 글 쓰는 재미 또한 갖게 될 것입니다. 


글을 쓰는 행위는 즐겁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많은 걸 얻을 수 있습니다. 변화와 성장을 돕는 데 글쓰기만 한 도구 없습니다. 언제 써도 즐겁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글쓰기 고통이 될 이유 없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며 땅이 꺼져라 한숨 쉴 필요도 없습니다. 잘 써지는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인정하면 그만입니다. 무엇보다 쓰는 행위가 주는 가치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글쓰기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강요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이해하길 바랍니다.


이번 무료 특강에 글쓰기의 의미와 기본기, 포스팅 쉽게 쓰는 방법 등 다양하게 준비 중입니다. 한 번의 특강을 계기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글쓰기를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으로 부족하면 다음 달 특강에도 함께 해하면 됩니다. 모두에게 열린 무료 특강이니까요. 함께해 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vp7NafBv7Gdxi3xN7uf0tr1GV-aPT5lbsIZMryYnOlY/edit#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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