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미워하는데
탁월한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딱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이유 없이 미워하고 못되게 구는 사람들.
그렇게 미워함으로써 상대방을 자기 맘대로
통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그런 사람들에 휘둘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미움은 굉장히 쉽고, 쉬운 길을 가는 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젠 인정하게 된다.
<무지개 모데라토> 출간작가
인류학 박사 (UNC-CH), 싱어송라이터, 작가, 유아 발레 강사, 발레핏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