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THINK BOOK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은?

가장 젊은날, 가장 하고싶은 일을 하자!

낯선나라에서 적당한 긴장감을 느끼는 시간, 거실에 앉아 조용히 노래 들으면서 끄적거리는 시간, 지난 여행의 사진들을 다시 들춰 보는 시간, 주변 사람들과의 소소한 만남의 시간, 기차타고 강원도집으로 가는 시간, 샤워하고 나와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 잠자기전 라디오 듣는 시간은 개인적으로 살면서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다. 나도 예전엔 참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욕심을 조금 버리니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사회적인 지위가 올라가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이 행복의 시간들을 좀 더 자주 느끼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게 지금의 내 꿈이다."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이 참 많은데, 우리는 항상 보이지도 않는 더 큰 것들을 위해서 미련하게 달려간다. 마치 그 것들을 이루면 모든 행복이 다 올 것 처럼... 우리가 먼훗날 이루고 싶은 행복은 보이면서, ...왜 지금 내 앞에 있는 소중한 시간들은 보이지 않는걸까? 지금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중에 그 시간들을 값지게 사용 할 수 있을까?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도 이렇게 아쉬운데 어찌 먼 미래의 행복만 보고 살 수 있단 말인가. 세계일주라는 꿈을 꾸게 된 것도 주어진 일에 시달리며 365일의 하루를 보내는게 아니라, 단 하루라도 내가 만들어 가는 시간을 꿈 꾸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어쩌면 나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기에 여행을 마치고 보니 그리운 것들도 참 많고, 그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으로만 떠올려야 한다는게 조금은 슬프기도하다. 그래도 그 순간 후회없이 즐겼으니 앞으로의 인생도 그렇게 즐기다 보면, 또 상상하지 못했던 멋진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러니 가장 젊은날, 가장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