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초대전 ‘햇빛 통신, 겨울매미’
여수 갤러리몽돌에서 진행 중인 박현경 초대전 ‘햇빛 통신, 겨울매미’가 8월 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인 저는 8월 17일(목) 오후~21일(일) 오후 갤러리에 있습니다. 8월 20일(토) 오후에는 갤러리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저희 남편(까페이상 대표)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손수 내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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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통신, 겨울매미
저의 활동명 ‘겨울매미’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지만 존재하는 존재, 어둠 속에서도 가슴에 환한 햇빛을 품고서 자라나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제 안 깊은 곳의 겨울매미가 타전해 오는 메시지를 더듬더듬 받아 적었더니 이 그림들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여러분께 가 닿아 무엇이 될까요?
여러분 안에도 여러분만의 겨울매미가 살고 있나요? 그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2022년 여름
박현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