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 기사들을 보면 강원 부동산 시장 중에서 유독 춘천만 살아나고 있다는 내용을 종종 접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 중에서 춘천은 눈에 띄는 청약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에도 27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다. 단순히 청약시장 뿐 아니라 춘천 부동산의 실거래가 역시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체 실거래 평균가가 보합세인 것과는 차이가 있다.
ㅣ인기 비결? 꾸준한 춘천 인프라 발전ㅣ
춘천 부동산 시장이 떠오르는 이유는 여러 인프라들의 발전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서울로부터 접근성이 불편했던 춘천은 이제 없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생활권이 열렸고, 경춘선 ITX-청춘 열차 및 경춘선 지하철 운행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러 인프라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춘천시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춘천시 인구는 약 28만명을 웃도는 수준인데, 강원도 전체 인구는 감소세에 있는데도 꾸준하게 춘천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도 늘어나게 됐는데 강원도 타 지역에 대비해 주택공급률이 떨어져 신규 주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결국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들의 단지가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ㅣ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대형 시민공원ㅣ
춘천 부동산 시장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주는 부분은 여러 개발호재들이다. 무엇보다 춘천을 통하게 되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완료 뒤에는 서울부터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된다.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으로 자연스럽게 춘천의 유동인구도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춘천역 인근 약 69만㎡ 부지에 '춘천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춘천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립 계획과 상업, 문화 및 산업이 어우러진 신도시급 문화복합도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개발된 이후 확 달라진 춘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춘천에 새롭게 대형 시민공원이 만들어진다. 약 20만 평의 대형 공원이 시민들을 위해 조성되는데,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 시설부터 문화 및 예술 공간까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ㅣ춘천에 들어설 새 주목해볼 아파트는?ㅣ
올해 10월 춘천시에서 분양에 나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동시에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잇따라 계획돼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우수한 입지여건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과 앞서 언급한 여러 개발 호재들이 더해졌기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동, 총 1,039가구 규모다. 이 중 85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경춘로 2327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