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헤르쯔 시집
글하나 남기고 싶은 마음
글하나 버리고 싶은 마음
남기고 버리고 하다가
수북이 쌓인 하얀색 눈 위에
남겨진 내 발 자국 위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에
사라진 내 발자국
그 발자국은 남겨진 걸까..?
사라진 걸까..?
나는 남기려고 했는데
버려진 거 같은 내 발자국
오늘도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 명상, 소리치유, 에너지 정화를 하는 일을 하며 글을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