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단상

20200423

by iAliceblue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어도
다른 공간에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
서로의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순간조차
자꾸만 외로워지는 일이다

그래서,
내 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너를 떠나

우리가 서로,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결코 좁혀지지 않는 그, 거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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