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감별사

by 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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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퇴근을 오래 하다보니

이젠 '금방 내릴 사람'과 '끝까지 앉아 갈 사람'을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아니 근데 아저씬 왜 금방 내릴 것 처럼 옴싹거리더니

코 박고 헤드뱅잉까지 하면서 그렇게 편안한 잠 자고 그래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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