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은 하나인데 여러 사람과 상황을 모조리 이해하려고 하면 그 마음에 남아나는 것이 없게 된다. 가끔은 그냥 맞지 않으면 맞지 않는 대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들지 않는 대로 신경을 끄고 자기 위주로 받아들일 줄도 알았으면 한다. 결국 당신은 당신이 보호해야 하니까.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