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마음은 어떤 경우에도 상처받지 않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을 겪더라도 결국 회복해 내는 거다. 무너지고 부서지고 깨어지고 망가지더라도 다시금 원래 모양을 되찾아 가려는 의지이자 끝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기애다.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