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는영주 May 29. 2018

[빅미니301]시즈오카_BOOKSTORE

빅미니301과 떠나는 여행 1_ 시즈오카편. 서점(BOOK STORE)




일본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그렇다. 일본 서점은 재미있다. 

물론 일본어를 읽을 주 모르는 나는 가서 구경만 한다. (다른 언어를 자유롭게 쓰고 읽을 수있다는 건 정말 부러운 일이다)   책의 냄새를 맡기도하고 일본서점직원의 손으로 만들어진 섹션별 추천코너나 데코는 읽을수 없지만 느껴지는 책에 대한 사랑에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특히 사진, 디자인 섹션은 꼭 가보는데 외설적인 부분을 가감없이 드러낸 모습이 어쩐지 신비롭게 느껴진다
여성의 상품화에 대한 이슈, 개방적이면서도 폐쇄적인 일본의 문화, 하지만 그것을 초월해서 느껴지는 피사체의 아름다움. 아름다운 피사체에 대한 사진을 좀더 많이 작업해보고 싶다

재미있다 사진 작가의 사진을 다시 찍는 아날로그적인 접근 . 사진위에 그림을 얹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아 앞으로 해야할 재미있는 작업들이 많구나

가끔은 그냥 서점에의 발걸음도

여행의 한 부분이 될 수있다




빅미니와 함께하는 여행
@0.joo90

all rights reserved by makethstudio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